공연정보

트라이앵글

2020.05.28-06.07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평일 8시 토일 3시

시놉시스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신도시의 랜드마크를 꿈꾸며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갑자기 공사가 중단되어 아직은 그저 빈 공간인 거대한 건축물, 트라이앵글.
멀리서 볼 때는 그저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인 
이 차갑고 어두운 공간을‘집’으로 삼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다 이 빈 건물에 들어와 매일 밤 몸을 누이는,
아무런 연결고리 없이 한 공간에 살게 된 사람들. 
어디서 어떻게 살다가 여기에 오게 됐는지 서로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

떠나야 할 이유는 없고, 머물러야 하는 이유는 늘어간다.
이들이 머무는 시간과 공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 1출연 김동혁  김모람  박민정  박성순  장아름
  • 2작·드라마터그 양근애   
    연출 백석현   
    조연출 이효진   
    무대디자인 장호   
    조명디자인 손정은   
    의상디자인 최원   
    음향디자인 목소   
    작곡 강예름  
    사진·영상 황규백   
    안무 변상아   
    움직임지도 김선권   
    보컬지도 김지은   
    리허설기록·진행 최건희   
    조명오퍼레이터 박래영
    기획 이도원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